웹소설 작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마도 저희 알파 플롯에 문의하거나 신청하신 분들이 가장 궁금한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웹소설 작가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웹소설 작가는 어떻게 되는 건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하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한 편당 5,000자 내외의 글과 분량을 유지하면서 주 7일 동안 연재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만 있다면 곧바로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죠.
남은 건 매일 자신이 쓴 글을 판매처인 플랫폼에 올려 수입을 얻는 것이죠.
익히 알려진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 페이지부터 문피아, 조아라, 리디북스, 노벨피아 등등.
플랫폼은 웹소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금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아무 플랫폼에 올려도 상관없을까요?
물론 플랫폼들은 저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전업을 노리는 작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3곳이죠.
아마도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저희 알파 플롯의 문을 두드린 여러분들이라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첫 번째는 네이버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과 수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죠.
또한 최근 들어 웹소설 원작의 웹툰이 많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작품을 준비하는 작가가 시리즈에서 연재하려면 유통사를 통하는 것 말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무료 연재가 가능한 네이버 챌린지 리그를 이용하는 것과 공모전에 입상하는 것이죠.
매년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은 입상한다면 많은 상금 빛 웹툰까지 약속되어 있으니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를 노려볼 수도 있지만, 그게 쉬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 것입니다.
남은 방법은 무료 연재가 가능한 네이버 챌린지 리그뿐이죠.
두 번째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무료 연재가 가능한 카카오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초보 작가가 연재를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카카오 스테이지나 네이버 챌린지 리그는 전업을 희망하는 초보 작가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유는 독자들이 너무 없기 때문이죠.
나중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인지도가 너무 낮기에 초보 작가가 시작한다고 해도 주목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세 번째 플랫폼은 문피아입니다.
문피아는 대형 플랫폼급으로 인지도가 높고, 작가와 독자들의 활동이 활발해 웹소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자들의 반응도 즉각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수를 통해 작가 스스로 유료 전환까지 노릴 수 있죠.
다만, 그만큼 작가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쏟아지는 작품들 사이에서 금방 자신의 작품이 파묻혀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초보자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알파 플롯의 문을 두드린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유의미한 데뷔를 할 수 있도록 저희 알파 플롯이 최선을 다할 테니까요.